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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트로트가수 박현빈의 통장 내역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조세호는 "보통 통장 잔액 보면 한 번에 읽을 수 있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박현빈이 현금이 없어서 현금을 빼려고 같이 은행에 갔는데, 그러면 안 되는데 통장 잔액이 얼마나 있나 쓱 봤는데 못 읽었다!"고 고백한 조세호.
그는 "앞자리가 3인 건 봤는데 0세는 순간 앞에 숫자가 계속 있는 거야. 그래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씩 웃으며 가더라"라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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