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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르티잔 원정에서 승리했다. 무려 7경기 만의 승리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티나자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 원정 경기서 마시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7점을 기록한 맨유는 조 1위에 등극했다.
맨유는 전반 4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윌리엄스가 돌파 과정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시알이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맨유는 파르티잔의 공세에 고전했다. 무려 15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반면 맨유는 단 1개의 유효슈팅으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22분에는 상대 선수의 헤딩이 윌리엄스의 팔에 맞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마시알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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