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호날두’로 불리는 우레이가 선발 출전한 에스파뇰이 루도고레츠에 승리했다.
에스파뇰은 2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서 루도고레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2승 1무(승점7)를 기록하며 루도고레츠(승점6)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섰다.
에스파뇰은 전반 13분 만에 터진 캄푸사노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루드고레츠의 공세를 잘 막아낸 에스파뇰은 1골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우레이는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없었다. 그리고 후반 16분 바르가스와 교체됐다.
에스파뇰은 후반 막판 한 명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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