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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S로마가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묀헨글라드바흐와 비겼다.
로마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홈 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로마는 1승 2무(승점5)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는 2무 1패(승점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로마는 전반 32분 코너킥 찬스에서 자니올로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35분에는 제코가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로마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묀헨글라드바흐의 극적인 동점골로 원점이 됐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슈틴들이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판정 논란이 일어났지만, 주심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로마는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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