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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효슛 1개로 진땀승을 거두고도 무실점 승리를 높이 평가했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티나자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 원정 경기서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점을 기록한 맨유는 조 1위에 올라섰다.
맨유는 10대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2000년생 제임스 가너와 2001년생 브랜든 윌리엄스가 선발 출전해 가능성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맨유는 공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시알이 성공한 페널티킥이 맨유의 유일한 유효슛으로 기록됐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BT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박스 안에서 방어가 훌륭랬다. 상대의 기세에 밀려났지만 무실점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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