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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논란에도 컴백한 가수 MC몽이 타이틀곡 '샤넬'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MC몽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8집 앨범 'CHANNEL 8' 발표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타이틀곡이 '샤넬'인데 MC몽은 일부를 취재진에 들려준 뒤 "상상으로 만든 노래"라고 했다. MC몽은 "완벽하고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만약 나를 좋아해 준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사람도 저처럼 모두가 각자의 지옥이 존재한다는 얘기다"며 "서로 토닥이고 위로하고 감싸주는 얘기다. 제목은 명품 같지만 들여다 보면 소소한 사랑의 얘기다"고 했다.
그러면서 MC몽은 명품 브랜드와 같은 노래 제목 '샤넬'에 대해 "'샤넬'이란 외국 곡도 많고, '구찌'란 노래도 있는데, '샤넬' 괜찮지 않을까요? 음악적 표현의 상징적 표현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2010년 병역비리 사건 당시 MC몽은 고의 발치에 의한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공무원 시험 응시 등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을 미룬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등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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