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베테랑 배영수는 언제 출격할까.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홈에서 열린 1~2차전 모두 승,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2승 남겨두게 됐다. 2경기 연속 끝내기안타로 이겨 기세도 매우 좋다.
다만, 배영수는 아직 출격하지 않았다. 배영수는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서 통산 2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이는 KBO 한국시리즈 역대 최다 등판 기록이다. 삼성 시절이었던 2004년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치른 한국시리즈 4차전서 기록한 10이닝 노히트 노런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명경기다.
김태형 감독은 배영수에 대해 “라이브피칭 때 보니 공은 좋았다. 다만, 아직 나갈 상황이 안 나왔다. 분명히 던져야 할 때가 있을 것이고, 좋은 역할을 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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