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BMW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니엘 강은 25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밸리·레이크 코스(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다니엘 강은 나희원, 이승연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니엘 강은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에서 2연패에 성공하며 LPGA투어 통산 3승째를 챙겼다. 이번 주 어린 시절을 보냈던 부산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1위 고진영은 장하나, 이소미,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예진은 7언더파 공동 8위, 박현경, 양희영, 임희정은 6언더파 공동 10위다.
[다니엘 강.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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