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 2차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박건우(29)가 이번엔 기선제압 투런포를 날렸다.
박건우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회초 무사 3루 찬스에 등장,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3-0으로 달아나는 한방. 박건우는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자 생애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다.
박건우는 제이크 브리검의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 한방을 날렸다. 비거리는 115m로 측정됐다.
[두산 박건우가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3루 2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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