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전 출전 정예 멤버 23명 발표…네이마르 부상 제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이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정예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각) 다음달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햄스트링 부상 중인 네이마르를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유럽파 주축 선수들을 모두 대표팀에 포함시켰다. 브라질은 한국전에 앞서 15일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은 유럽파들로만 한국전에 나설 대표팀을 구성했다. 피르미누, 제주스, 카세미루 등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이번 대표팀에 발탁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는 1승4패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대표팀 11월 한국전 소집명단

공격수 - 히샬리송(에버튼) 피르미누(리버풀) 네레스(아약스) 윌리안(첼시)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 더글라스 루이스(아스톤 빌라)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파퀘타(AC밀란)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아르투르(바르셀로나) 파비뉴(리버풀)

수비수 - 티아고 실바(PSG) 마르퀴뇨스(PSG)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펠리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닐로(유벤투스) 에멜손(레알 베티스) 산드로(유벤투스)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 알리송(리버풀) 에델송(맨체스터 시티) 푸자토(AS로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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