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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스콜스가 위기에 빠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메수트 외질 영입을 추천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에서 열린 파르티잔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서 앙토니 마시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을 따냈지만, 맨유는 이날 단 1개의 유효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여전히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스콜스는 경기 후 BT스포츠를 통해 “외질이 왜 아스날에서 뛰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팀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질은 맨유에게 단기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맨유와 함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외질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후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비토리아전에서 외질이 빠진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에메리 감독은 “외질 이야기를 하는 날이 아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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