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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기원은 "'2019 인도네시아 아시아태권도한마당(이하 아시아한마당)'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26일 개막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한마당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찌부부르 청소년 체육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아한마당의 참가자는 12개국 1,236명으로 대륙별한마당 역대 가장 많은 참가인원을 기록했다.
국기원은 "매년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과 마찬가지로 아시아한마당 역시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 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대륙별 태권도 발전을 시키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 단체전 △공인품새(단체)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의 총 13개 종목 68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아시아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국기원은 "올해 계획 중인 또 하나의 대륙별한마당인 유럽태권도한마당을 오는 12월 중에 폴란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국기원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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