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 "1년 동안 밥 대신 닭가슴살만 먹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짙은 멜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최진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스튜디오에 최진혁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미남 아들 왔네~"라며 격한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토크 중 최진혁과 '미우새' 아들들과의 숨은 공통점이 밝혀져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고.

이어 최진혁은 1년 동안 밥 대신 닭 가슴살만 먹었던 사연을 공개해 김종국 어머니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깔끔한 성격 때문에 사극 촬영에서 고생했던 일을 털어놓아 김희철 어머니를 안타깝게 만드는 등 母벤져스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최진혁은 성숙한 외모 때문에 20대 초반에 노안 굴욕을 당했던 사건부터, 신인 시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한 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 거라는 기대에 잔뜩 부풀었다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던 '웃픈' 사연까지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7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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