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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리그 6호골을 터트린 홀슈타인 킬이 보훔에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2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보훔에 2-1로 이겼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리그 6호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리그 득점순위 5위로 올라섰다. 보훔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9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팀 동료 무흐링의 슈팅을 골키퍼 리에만이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보훔은 전반 38분 간볼라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홀슈타인 킬은 후반 7분 세라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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