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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지드래곤의 전역을 축하했다.
탑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여전한 우정과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탑은 지드래곤에게 "전역 축하한다! Free G! Congrats"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지드래곤은 전역식에서 포착된 사진을 함께 보내며 "군생활 내내 나의 시간을 책임져줘서 고마워 형♥"이라고 화답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그는 당초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했지만, 국방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막고자 전날 전역 장소를 긴급히 변경했다.
수많은 취재진과 3000여명 팬들 앞에 선 지드래곤은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셔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탑 인스타그램,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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