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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사우스햄튼이 레스터시티에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사우스햄튼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0-9로 크게 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차 경기가 나온 것은 지난 199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입스위치의 맞대결 이후 24년 만이다. 특히 사우스햄튼은 131년 역사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홈팀 최다 점수차 패배를 기록했다.
사우스햄튼의 일본 수비수 요시다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대량실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요시다의 레스터시티전 활약에 대해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사우스햄튼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모두 평점 4점 이하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경기시작 12분 만에 퇴장당해 대패의 빌미를 제공한 베트란드는 평점을 부여받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디와 페레즈는 평점 9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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