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다."
키움 허문회 수석코치의 롯데 사령탑 부임은 약간의 시간이 걸릴 듯하다. 야구계에서 일찌감치 허문회 수석코치의 롯데행 가능성이 거론됐고, 26일 한국시리즈가 두산의 통합우승으로 끝나면서 몇몇 언론이 관련 기사를 냈다.
그러나 허문회 수석코치는 아직 롯데와의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허 수석코치는 "아작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다. 오늘 이후 롯데와 만나서 얘기해봐야 한다.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수석코치는 "포스트시즌이 끝난 오늘, 이런 것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면 우리 팀과 우승한 두산에 예의가 아닌 것 같다. 향후 (롯데의)공식발표가 나면 그때 인터뷰를 진행하겠다. 인터뷰에 응하지 못해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허문회 수석코치.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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