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우즈는 26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 70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7번홀, 10~11번홀, 13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게리 우들랜드(미국, 10언더파 130타)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즈는 4월 2018-2019시즌 마스터스 이후 6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82승)을 세운다.
임성재(CJ대한통운)가 5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 강성훈(CJ대한통운)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7위, 안병훈(CJ대한통운)이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3위, 박상현(동아제약), 한승수가 1오버파 141타로 공동 47위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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