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오늘(27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사회는 이말년·주호민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41·김정환)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풍은 27일 서울 종로구 두레유 식당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부는 모 대기업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장소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유현수 셰프의 식당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절친한 동료작가인 이말년, 주호민이 맡으며 축가는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버블시스터즈의 랑쑈가 부른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뒤 김풍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와이프가 될 분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다. 그냥 비연예인이고 비방송인이다. 그분은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셔서 노출이 안 되는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예비 신부와의 연애 기간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만났냐 기간을 물어보는데 우리도 모른다. 만나는 기간을 정하지 않고 만났다"며 "알고 지낸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다. 사귀게 되고 연애 감정을 갖게 된 것은 둘 다 언제인지 정확히 모른다. 서서히 스며들다가 특이점이 오는 지점이 있더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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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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