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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국민왕비 배우 전인화가 뜬다.
27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1회에는 상상도 못한 깜짝 게스트가 출격한다. ‘여인천하’, ‘장희빈’ 등 굵직한 사극에 출연, 국민왕비로 사랑받는 배우 전인화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따라 ‘평창’으로 배움 여행을 떠났다. 왕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생팬(?)처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은 그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상황.
이런 가운데 여기에 딱 맞는 맞춤게스트 국민왕비 전인화의 출연은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전인화는 사극 속 위엄 있는 왕비님의 아우라는 물론, 소녀 같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NEW ‘선녀 누나’로 등극했다고.
특히 전인화는 “태종 이방원의 팬”임을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를 듣던 ‘선녀들’은 자연스럽게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았던 남편 유동근을 떠올렸다고. 이방원의 매력을 어필하는 전인화의 선을 넘는(?) 남편 자랑은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녀들'은 2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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