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연세대학교가 대학농구리그 남대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는 27일 서울 신촌 연세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챔피언결정전서 성균관대학교를 78-68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연세대는 2010년 대학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이기도 하다. 올 시즌부터 8강 플레이오프는 모두 단판승부로 치러졌다. 고려대를 준결승서 누르고 올라온 성균관대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연세대는 시종일관 5~10점 내외의 리드를 지킨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여대부는 지난 19일 부산대학교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 대학리그는 막을 내렸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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