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3승이라도 챙겨 다행이다."
오리온이 27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완승했다. 3승6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삼성이 2쿼터에만 7점에 8턴오버로 자멸하며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허일영과 이승현, 올터 아숄루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추일승 감독은 "수비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외곽슛까지 살아났다. 수비가 상당히 잘 됐다. 경기 마무리에는 상대 프레스에 대한 어택을 엉망으로 했다. 마무리를 잘하지 못했다. 아숄루는 조금씩 나아지는 게 긍정적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1쿼터 중반 아숄루를 투입하고 흐름을 바꿨다. 추 감독은 "최승욱을 투입해 미네라스를 잡으랴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아숄루를 넣어 미네라스의 인사이드 공격을 제어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라고 돌아봤다.
1라운드 총평을 했다. 추 감독은 "초반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마커스 랜드리가 다쳐 혼란스러웠다. 그나마 3승이라도 챙겨 다행이다. 다음 라운드에는 반전을 해야 한다. 5할 승률 이상 해야 한다. 시즌 중반에 5할에 맞추는 운용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에 부진한 최진수에 대해 "지금은 허일영이 잘해주고 있다. 최진수는 인사이드 공격을 좀 더 비중 있게 해야 한다. 파울울 얻어 자유투로도 득점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빅맨과 동선을 잘 맞춰야 한다. 볼 없을 때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조던 하워드가 집중 마크를 당할 때 공을 어떻게 핸들링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고민해봐야 한다. 외곽 활성화를 할 수 있는데 잘 안 되다보니 세트오펜스를 맞이하믄 순간 어려움을 겪는다. 그 부분이 중요하다. 아숄루는 파워가 좋은 선수다. 나름 깜짝 놀랄만한 센스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추일승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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