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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년 2개월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세계로 올라선 방탄소년단은 기나긴 월드투어 또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끝을 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를 개최하며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긴 끝을 마무리짓는다. 이에 1년 2개월의 발자취를 더듬어봤다.
BTS라서 가능했다…최초이자 최고의 기록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록을 세워나갔다. 마치 기록 도장깨기처럼 새로운 기록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신들이 세웠던 기록 위에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추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회여 걸쳐 공연이 열렸으며 웸블리 스타디움 주변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영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마이클잭슨, 비틀즈, 퀸 등 세계적인 가수가 선 바있다.
또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도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방탄소년단의 방문에 두 팔을 활짝 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국가답게 폐쇄적인 곳으로 공연의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외국인이라도 부부 증명 서류 없이는 함께 투숙할 수 없는 사우디에서 방탄소년단 공연 나흘 전부터 외국인 남녀 호텔 투숙을 조건 없이 허락했다.사우디 여성은 남성 보호자 동행 없이 혼자 숙박 가능했고, 검은색 히잡을 쓴 팬들이 사우디 콘서트 장에서 방탄소년단에 환호했다.
경제적 가치 또한 역대급
방탄소년단은 경제적 규모에서도 역대급을 자랑한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미국을 시작으로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서울 등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한번의 월드투어로 찾은 첫 한국인 가수가 됐다. 그만큼 공연 수익 역시 상상이상이다.
이번 투어로 벌어들인 수익은 티켓 판매액 1,500억 원에 팝업스토어와 공연 온라인 생중계 수익 등을 합하면 매출액 등을 합해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5조 원을 넘는다고 전해진다.
성숙해진 아미,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 열었다
달라진 공연 문화 역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얻은 성과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공연장 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국 라이브 유로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27일 공연 역시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나라에서 상연됐다.
또한 서울 콘서트 장 역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함께해 공연 전부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허청과 빅히트가 공조해 현장에서 불법 MD를 대대적으로 단속했으며, 팬들 역시 불법 굿즈 판매가 아닌 굿즈 나눔으로 공연을 즐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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