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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휴스턴이 연승을 달렸다.
휴스턴 로켓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6-112로 승리했다.
지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휴스턴은 2연승,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1승 3패가 됐다.
전반은 오클라호마시티 흐름이었다. 1쿼터를 35-22로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이어가며 62-5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3쿼터 시작 후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휴스턴은 P.J. 터커의 3점포로 67-66, 역전을 일궈냈다. 3쿼터 시작 후 4분도 지나지 않아 10점차를 극복한 것.
이어진 러셀 웨스트브룩의 덩크로 기세를 살린 휴스턴은 에릭 고든의 자유투 득점으로 3쿼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87-77, 10점차까지 벌렸다. 한 때 13점차까지 앞선 휴스턴은 91-8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만 보면 39-18, 휴스턴의 더블스코어 이상 우세였다.
4쿼터 반전은 없었다. 4쿼터 초반 오클라호마시티가 4점차로 쫓아가기도 했지만 휴스턴은 하든의 연속 7득점 속 상대 추격을 차단했다. 휴스턴은 경기 막판 상대 파울 작전 때 얻은 자유투를 착실히 점수로 연결하며 1승을 추가했다.
하든은 40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하든은 3점슛 14개를 시도해 3개 밖에 넣지 못하는 등 야투 성공률(21개 시도 8개 성공)은 떨어졌지만 자유투는 22개를 시도해 21개를 넣었다.
친정팀과 만난 웨스트브룩은 21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등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성적을 남기며 승리에 공헌했다. 터커는 3점슛 5방 포함, 17점(9리바운드)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막판까지 휴스턴의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결국 3쿼터 일방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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