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에 나서는 '김경문호'가 상무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상무 야구단과 평가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시리즈를 치렀던 두산과 키움 소속 선수들의 합류가 이뤄졌다. '완전체'를 이룬 대표팀은 이날 상무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치른 뒤 6일부터 프리미어 12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다음은 상무와의 평가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경문 대표팀 감독과의 일문일답.
-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뤄 훈련을 한 소감은.
"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선수 전체가 다 모여서 처음 연습했다. 나도 힘이 난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다음달 6일 첫 경기에서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컨디션은.
"선수들은 괜찮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무래도 조금씩 피로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연습에서도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 선수들이 다 모여서 든든한 마음도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다 모이니까 마음이 든든하다. 코칭스태프도 많이 노력을 했으니까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상무와의 평가전에서 테스트할 부분은.
"경기감각이 떨어진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 연습경기가 몇 차례 없어서 몇몇 선수들은 포지션을 이동하면서 어떻게 활용할지 테스트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 포수를 2명만 뽑은 이유는.
"양의지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제일 먼저 합류해 몸 관리를 하면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내야와 외야 모두 타격과 수비가 완전히 갖춰져 있으면 포수를 3명을 뽑는 것도 괜찮은데 상황이 그렇지 않아 2명을 뽑았다"
- 불펜을 빠르게 투입하는 전략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시리즈를 통해 키움과 두산의 불펜 운영을 봤다. 야구는 정확한 답이 있지 않다. 선발투수가 던지는 내용과 점수차를 계산하면서 점수차가 없다면 뒤에 있는 강한 투수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어린 선수들도 많이 뽑았는데 그들에 대한 기대는.
"정규시즌 때 잘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고 뽑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큰 형들이 잘 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못하면 젊은 선수도 기용을 해야 할 것 같다"
[김경문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야구대표팀 연습경기 '야구대표팀과 상무'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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