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베일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7월부터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있다.
이 매체는 베일이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와 브뤼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되자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베일은 지단과 불화를 겪었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관계가 나아지는 듯 했지만, 최근 다시 둘 사이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베일도 자신의 에이전트에 올 겨울 이적할 팀을 알아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베일은 6시즌을 뛰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지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란 오명을 안았다.
특히 한 해 220억원이 넘는 거액의 연봉 때문에 유럽 내 타 구단 이적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황사머니’ 상하이 선화가 손을 내민 것이다.
올 시즌 강등권까지 처졌던 상하이 선화는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이 오면서 리그 11위까지 상승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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