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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나문희가 김수안 어머니의 교육관을 높이 샀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선 영화 '감쪽같은 그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허인무 감독과 주연 나문희, 김수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김수안이 슛 들어가면 덤덤하게 연기를 잘하더라. 저는 노심초사하는 스타일인데, 저보다 훨씬 잘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수안이가 엄마를 잘 뒀다. 정말 멋있더라"라며 "수안이가 촬영장에 KTX를 타고 혼자 왔다갔다 했다. 작년 6학년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도 엄마가 그냥 지켜보기만 하더라. 그렇게 많이 챙겨주지 않는다. 수안이는 수안이 대로 하게 놔두고, 엄마는 뒤에서 믿고 바라본다. 그런 엄마가 있어서 지금의 수안이가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그러자 허인무 감독은 "촬영장에 수안이는 엄마와 다니고, 나문희 선생님은 딸과 함께 다닌다. 엄마와 딸, 딸과 엄마가 함께하는 게 부러우면서도 짠했다"라며 "네 분의 모습을 보는 게 행복하고 기운이 났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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