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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82년생 김지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 개봉 첫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26만 9,36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 5,762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과 동시 정상에 안착하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담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같은 기간 2위는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24만 7,335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65만 8,550명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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