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퀸덤' 효과 톡톡히…광고계 러브콜 '폭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을 향한 광고계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최근 통신사,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유명 통신사에서 제휴한 신규 모바일 게임의 모델로 캐스팅되어 활약하고 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 오마이걸은 기존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오마이걸은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에서 총 세 차례의 사전 경연 중 두 번의 1위를 차지하며 반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오마이걸은 국악기를 접목시키는 동양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2차 사전 경연과 마치 한편의 잔혹 동화를 보는 것 같은 판타지 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3차 경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10월 29일 TV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마이걸의 한층 드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이밖에도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집계한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아티스트 차트에는 5위에 랭크되며 '대세 걸그룹'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31일 방송되는 '퀸덤'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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