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박명수랑 안 맞아, 그냥 싫은 사람 있지 않냐" 폭소 ('해투4')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10년 만에 '해피투게더4'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개그맨 이경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배우 이유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경규를 향해 "10년 만의 '해피투게더' 출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해피투게더'가 갈 만할 때 나와서 살려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명수 씨가 MC를 보지 않았냐. 그때 안 나왔다. (박명수와) 안 맞는다. 그냥 싫은 사람 있지 않냐"라고 말해 한 번 더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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