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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얼짱 출신' 정다은의 폭로로 채무 불이행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며 데뷔 4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원호는 지난달 31일 "팬 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팬 카페에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 달라.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원호는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 입기에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라며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와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원호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정다은이 원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폭로했다.
원호가 채무 시비, 소년원 전과 등 논란에 휩싸이자 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호 자필 편지 전문.
원호입니다.
제일 먼저 팬 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과분한 축복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에게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까지도.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는 마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멤버들을 비롯하여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멤버들에게 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입기에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때까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와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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