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클리퍼스가 샌안토니오를 제압했다.
LA 클리퍼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 속 103-97로 승리했다.
전날 레너드가 빠진 가운데 유타 재즈에게 패한 클리퍼스는 이날 시즌 4번째 승리(2패)를 챙겼다. 반면 이날 전까지 올시즌 3전 전승을 달리던 샌안토니오는 시즌 첫 패를 안았다. 3승 1패.
3쿼터까지 많은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전반을 50-48로 마친 클리퍼스는 3쿼터 초반 55-54에서 레너드의 바스켓카운트와 이비카 주바치, 레너드의 연속 덩크로 62-54까지 앞서기도 했다.
이내 샌안토니오도 반격에 나섰고 80-75, 클리퍼스의 5점차 우세 속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초반은 클리퍼스 흐름이었다. 레너드의 연속 득점으로 4쿼터를 시작한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의 플로터와 레너드의 스텝백 3점포로 89-77, 12점차까지 벌렸다.
샌안토니오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의 자유투 득점으로 종료 2분을 남기고 95-99, 4점차로 따라 붙었다.
역전극은 없었다. 클리퍼스는 몬트레즐 해럴의 레이업 득점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뒤 해럴의 자유투 득점으로 종료 30초 전 8점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일간 3경기 일정 속 전날 휴식을 취한 레너드는 38점 12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8점은 기존 30점을 넘어 클리퍼스 이적 이후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해럴도 쐐기 득점 포함 24점을 올렸으며 윌리엄스도 1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드로잔이 29점을 올렸지만 턴오버도 7개를 범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카와이 레너드.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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