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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씁쓸하게 ‘가을야구’를 마무리한 LA 다저스 소속 FA 대상자들의 윤곽이 가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각) LA 다저스 소속으로 2019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들 가운데 FA 자격을 취득,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된 선수들을 언급했다.
‘대박’을 노리는 류현진을 비롯해 리치 힐, 러셀 마틴은 FA 자격을 취득했다. 반면,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은 옵트아웃을 행사하지 않는다. 계약만료까지 남은 2년을 다저스에서 채우는 쪽을 택했다.
‘MLB.com’은 “최악의 시즌을 보낸 잰슨은 계약만료까지 남은 2년 총액 3,8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지 못할 거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실제 다저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해왔던 잰슨은 2019시즌 62경기서 5승 3패 33세이브 평균 자책점 3.71에 그쳤다. 특히 블론세이브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8개 범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서 총 ⅔이닝을 소화하며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다저스가 조기에 포스트시즌을 마쳐 더 이상 만회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밖에 ‘MLB.com’은 “39세의 투수 힐은 부상으로 13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다저스는 계속해서 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마틴과의 계약은 다저스 입장에서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다저스는 마틴 외에도 오스틴 반스, 신인 윌 스미스가 활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켄리 잰슨.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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