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소유진 "다시 태어나도 백종원과 결혼할 것"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소유진이 다시 태어나도 백종원과 결혼할 거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소유진과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DJ김신영은 소유진에게 "다시 태어나도 백종원과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할 거다"라고 답했고,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한 심진화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김신영이 "그렇다면 결혼 시기는 언제가 좋을 것 같냐"고 질문하자 소유진은 "늦게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33살 때 했는데 그 당시엔 그게 빠른 게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엔 33살이 빨리 결혼하는 것 같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심진화는 "아이를 가지지 않을 거라면 몇 살에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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