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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26·이호석)의 잇단 구설수와 관련, 결국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마저 등을 돌렸다.
1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과 관련해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경찰이 공항에서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관련 검사를 진행했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원호의 '빚투'를 최초 폭로한 정다은은 이후 소년원 전과, 대마 흡연 등 각종 의혹을 추가로 폭로하며 팬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소속사는 31일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도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원호도 자필로 쓴 심경문을 통해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밝혔지만 마약 논란까지 더해지며 팀과 소속사를 불명예스럽게 떠나게 됐다. 몬스타엑스 데뷔 4년 만이다.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다은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최근 동성연애를 인정했다 번복하는 이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일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원호는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하여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합니다.
당사는 금번 사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다은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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