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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인 소유진을 못 알아봤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7'에서 특산물배 '인물퀴즈'를 하던 규현은 소유진 사진이 나오자 당황했다. 이어 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는 기겁했고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규현 또한 기겁했다.
이어 촬영장은 숙연해졌다. 나영석 PD는 "우리 다음 '강식당'은 힘들겠다..."라고 토로했고, 이수근은 "날라갔쥬~"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규현은 울상을 지었다. 이어 "소유진 형수님이 그... 백종원 선생님 그... 요리도 되게 해주시고 그러셨잖아... 나 그런 SNS도 보고 그랬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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