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화천 박윤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30)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3일 오전 강원 화천군 간동면에 위치한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전역식을 진행했다.
"20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너무 떨린다"며 말문을 연 정용화는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여러분 덕분에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제가 특공대원으로서 육군 최정예 전사로서 고된 훈련을 열외 없이 마쳤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정용화는 "체력적으로도 성장한 것 같고 정신력도 강해진 것 같다"며 "같이 일했던 전우들이랑 헤어져서 아쉽고 연예인 정용화로 돌아와서 군 생활 동안 배웠던 많은 것들을 써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정용화는 지난해 3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대학원 부정 입학 관련 업무 방해 혐의를 받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 지난해 7월 불기소 처분했다.
[사진 = 화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