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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76회 2부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2%(1부), 3.5%(2부)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두각을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홍현희가 기상천외한 게 먹방을 선보인 장면이었다. 게 등 껍데기까지 이로 씹어먹는 그의 터프한 먹방은 함께 식사하던 매니저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먹방을 "태어나서 처음봤다"고 밝힌 매니저는 식사하는 것도 잊고 홍현희의 치아를 걱정하며 그를 지켜봤다.
이와 함께 출연진들 또한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피오는 "이건 차력쇼 아니에요?", 전현무는 "기인열전이다. 과자 먹듯이 먹는다", 양세형은 "게 껍데기가 남지 않는 빈 접시를 보고 식당 직원분이 놀라시겠다"며 각양각색 반응을 보여 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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