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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N 이향 아나운서가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감사합니다. 3.54kg #사랑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의 발이 담겼다.
지난 2016년 KBSN스포츠에 입사한 이향 아나운서는 '야구여신'으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향 아나운서의 남편은 대상그룹 임대흥 창업주의 여동생인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 = 이향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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