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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그룹 뉴이스트의 'LOVE ME', 악동뮤지션(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뉴이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러브들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위너,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데이식스, 써니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영재, VAV, OnlyOneOf, 엔플라잉, 레이디스 코드, 온앤오프(ONF), BDC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미니 7집 'The Table'로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돌아온 뉴이스트는 담백한 보컬과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수록곡 '밤새'로 무대를 열었고, 이어 러블리하고 청량한 매력의 타이틀곡 'LOVE ME'로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위너는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로 완전체 컴백했다. 타이틀곡 'SO SO' 무대는 이별 후 덤덤한 척 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아픔이 휘몰아치는 감정 상태를 담은 곡으로, 위너의 가을 감성을 엿보게끔 했다. 고마운 마음이 담긴 'OMG'는 팬들을 위한 무대였다.
지난달 28일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도 무대를 꾸몄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본격적으로 활동에 시동을 걸기 직전, 멤버 원호가 탈퇴하면서 큰 부침을 겪었던 바.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채무 불이행 논란, 소년원 전과 의혹, 마약 투약 의혹 등을 받은 멤버 원호가 탈퇴에 이어 계약해지 수순까지 밟게 됐으나 남은 여섯 멤버는 원호 공백이 무색하게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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