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가 JLPGA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3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 6585야드)에서 열린 2019 JLPGA 투어 미쯔비시 전기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 말 어스 몬다민컵서 시즌 3승을 달성한 뒤 4개월만에 승수 쌓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래도 상금 704만엔을 챙기며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4라운드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0번홀, 12~13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스즈키 아이(일본)가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배선우(삼천리)는 9언더파 207타로 5위를 차지했다.
[신지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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