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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셀프 미담을 대방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 정형돈은 "우리 아이돌 999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은 바로 인성이다"라고 운을 뗐다.
정형돈은 이어 "근데 진우의 미담이 들려오고 있다. 뭐 좋은 곳에 기부를 했다고?"라며 김진우에게 "네 입으로 얘기 해"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진우는 "몇 차례 안 했지만 그래도 이제. 내 고향이 전라도여가지고 조금이나마 그래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가지고 기부를 했다"고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 전에 강원도 산불 때"라고 운을 뗐고, 정형돈은 김진우에게 또다시 "네 입으로 얘기해 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진우는 "뉴스를 봤는데 나의 도움이 별로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라며 앞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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