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캐나다, C조 첫 경기서 쿠바 3-0 제압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캐나다가 C조 개막전서 웃었다.

캐나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 C조 개막전서 쿠바를 3-0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필립 오몽은 8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쿠바 타선을 묶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캐나다는 4회초 에릭 우드의 우측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마이클 사운더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8회초에는 다르빌의 몸에 맞는 볼, 우드의 좌전안타에 이어 사운더스의 희생번트, 찰스 르블라닉의 고의사구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트리스탄 폼페이, 토소니 레네가 잇따라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쿠바 타선은 2안타에 머물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호주와 C조 첫 경기를 갖는다. 7일 오후 7시 캐나다, 8일 오후 7시 쿠바와 맞붙는다.

[캐나다 선발투수 오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