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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심은진, 악플러 징역형 선고에 심경 고백…"2년 간 응원 감사, 축배는 일러" [전문]

시간2019-11-06 17:27:14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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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2년 간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달아온 A씨가 실형을 선고 받자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고백했다.

심은진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와 김리우 배우, 원종환 배우, (간)미연이를 오래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다"고 말한 뒤 A씨의 만행을 요약해 공개했다.

이어 그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의 2년은 저희에게는 마음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었다"며 "부디 A씨가 5개월을 감옥에서 자숙하고 반성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저희 모두는 바라고 있다"라고 적었다.

또 심은진은 "악성댓글, 악성루머유포. 이것은 '범죄'다. 이러한 인식이 확실히 자리잡힐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알지만 언젠가는 이러한 일들도 없어질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희망도 함께 가져본다"라며 "이 글을 보고 계신 키보드 워리어 님들, 제발 '범죄'를 멈춰 달라. 본인의 인식 하나가 본인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처음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축배를 들며 설레발치지는 않겠다. 언젠가는 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아직까지 고장 난 의식이 완벽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축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와 3년 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A씨는 SNS를 통해 심은진에게 "문란하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선정적인 음란 문구를 집요하게 올리고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가수 간미연 등에게도 악성 댓글을 달아 고소당한 바 있다.

이하 심은진 글 전문.

일어나보니, 기사가 나있네요.

그동안 저와 김리우배우, 원종환배우,미연이를 오랜동안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요약을 해드라자면,

1. 김리우 배우의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그 친구의 스토커였습니다.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친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그 과정에서 김리우배우는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을 닫아야했고, 물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김리우배우는 경찰에 고소를 하게됩니다.처음에는 합의금으로 끝났고, 합의금을 지불한 이씨는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김리우배우와 그의 지인 sns를 찾아와 이상한 악성 댓글들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원종환배우,간미연배우에게 이상한 댓글을 달기 시작한것도 그 즈음입니다.

2.김리우 배우가 다시 고소를 하게됩니다.

경찰이 아닌 검찰에 사건이 송치되었고,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그 재판 와중에도 끊임없이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댓글을 저희를 포함한 김리우 배우와 친한 지인들 sns에게 달았고, 3번의 재판결과 실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 3번의 재판기간 사이에, 이씨는 저와 김리우배우의 섹스동영상이 있다는 거짓유포를 하였습니다.(김리우배우와 저는 학교 선후배이자,같은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원종환배우와도 저의 성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을 여기저기에 뿌리고 다녔고,(원종환 배우는 고소를 진행할때 처음 뵈었습니다) 그 날 그 악성 댓글을 접한 저는 경찰에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그게 2018년 작년 이야기입니다. 그것에 대해 피의자 이씨는 친해보여 질투때문에 생긴일이라고 설명하더군요..

3.피해를 가장 많이 본 김리우배우와 원종환배우, 간미연배우와 저. 이렇게 넷이 고소인이 되었고, 그 당시에는 김리우배우의 단독재판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그 3번의 단독재판 마지막 선고에서 (김리우 배우는 총 4번 고소를 진행했었습니다. 피의자 이씨가 벌금형을 1심에서 받고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죠)이씨는 구속재판중 실형을 선고받았고, 이를 이씨는 항소했으나 항소는 기각되어 실형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4. 형을 살고 나온 이씨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희 재판이 시작이 되었을때도, 계속 악성 댓글을 달거나, 본인이 계속 sns계정을 바꿔가며 저희를 태그하거나 하는 식이었습니다.

저희는 모든자료를 탄원서와함께 재판부에 제출했으며, 그 결과, 저번에 제가 올린 포스팅대로 검사님께서는 2년을 구형하셨고, 오늘. 5개월 실형이 선고되어 이씨는 법정구속이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의 2년은 저희에게는 마음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자료만 1000개가 넘습니다. 부디 이씨가 5개월을 감옥에서 자숙하고 반성하여,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저희 모두는 바라고 있습니다.

악성댓글, 악성루머유포. 이것은 '범죄'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확실히 자리잡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이라는것도 알고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이러한 일들도 없어질수 있는 날이 올거라는 희망도 함께 가져봅니다.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아닌 (요즘은 1인방송도 굉장히 많다보니) 다른분들도 분명 스트레스 받는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분들 힘내세요. 내가 지치고 귀찮아하면,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계신 키보드 워리어님들, 제발 '범죄'를 멈춰주세요. 본인의 인식 하나가 본인 인생의 모든것을 바꿔놓을수 있습니다.

끝으로, 2년동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버틸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축배를 들며 설레발치지는 않겠습니다. 언젠가는 또 일어날수 있는일이고, 아직까지 고장난 의식이 완벽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생각이들어 축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겠습니다. 다시 싸워야 한다면, 다시 싸우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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