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경문호의 프리미어12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1라운드 C조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날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3루수 최정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제외됐다. 최정은 이틀 전 수비 훈련 도중 좌측 허벅지가 경직되는 부상을 입었다. 상태가 빠르게 호전됐지만 김 감독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제외를 택했다.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 이에 허경민이 선발에 포함됐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올 시즌 KIA 에이스를 맡으며 29경기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로 호투한 그는 지난 1일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감각을 조율했다. 이날 투구수는 100개 안팎이 될 전망이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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