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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강종렬(김지석)이 양승엽(이상이)에게 필구(김강훈)가 자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밝혔다.
6일 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29,30회가 방송됐다.
승엽은 "이렇게 글로벌하게 지원해주는 선배가 어딨냐"며 고학년 위주로 명단을 꾸렸다.
그러자 종렬은 "부모 여력 되는 애들을 내가 왜 굳이 유학을 보내줘야 하냐"며 "1학년 강필구로 하시죠. 저 강필구랑 결연 맺을게요"라고 했다.
승엽이 필구는 엄마 두고 전지훈련도 안 간다면서 다른 학생을 추천했고, 종렬은 마침내 "저 필구 애비입니다. 제가 필구 친부라고요. 애비가 내 자식 유학 보내고 싶어서 쇼하는 거니까 스승으로서 또 인간적으로서 도와주십시오. 옹산부터 메이저리그까지 제가 다 해준다고요" "제가 라이온킹을 키웠네요"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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