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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양혜지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드라마와 광고를 넘나들며 두드러진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신예 양혜지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와이낫미디어와 MBC의 공동제작 드라마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고등학생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1020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하 '전짝시')'의 스핀오프 버전이기에, '전짝시'를 통해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양혜지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양혜지는 기대에 부응하듯 첫 방송부터 현실 짝사랑러의 애잔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십년지기 소꿉친구 강파랑(손상연)을 오랫동안 좋아해왔지만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짝사랑의 애틋함과 쓸쓸함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꿋꿋하고 당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 것.
양혜지는 이제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반짝이는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웹드라마 '전짝시'를 시작으로 케이블채널 tvN 단막극 '직립보행의 역사'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MBC '부잣집 아들'에서 솔직 털털한 막내딸 박서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SBS '빅이슈'에서는 선데이통신의 인턴사원 ‘문보영’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연애미수'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어썸이엔티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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