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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기희가 풀타임 활약한 시애틀 선더스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9 MLS컵 결승전에서 토론토에 3-1로 이겼다. 시애틀의 김기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시애틀과 토론토의 MLS컵 결승전에는 6만90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시애틀은 토론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시애틀은 후반 31분 로드리게즈가 추가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45분 루이디아즈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후반전 추가시간 알티도어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시애틀이 승리를 거두며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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