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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민재(23)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민재의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종영 인터뷰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김민재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차기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결정해 배우로서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돌담병원의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리고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출연해 또 한 번 박은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촬영에 대해 "시즌1 때 제가 느꼈던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감정들이 감정들이 너무 좋았다. 너무 많은 걸 배웠고, 이런 스태프들, 이런 배우분들과 연기를 하는 게 재밌었다. 밖에서 일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하게 찍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신의 배우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작품이라고 밝힌 김민재는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나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저분처럼 되야지' 하는 선배들이 계셨고, 그런 디테일한 것들을 총괄하는 좋은 감독님이 계셨고, 글을 읽을 때마다 희열을 느끼게 하는 작가님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하는 스탭들이 현장에 있었어요. '시즌2가 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죠. 그리고 시즌2에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행복했어요."
한석규처럼 되고 싶다는 김민재는 그 이유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극을 이끌어가는 정말 사부님 같은 느낌이다.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하고 싶다'는 게 있다. 당연히 연기도 멋있으시지만, 대장으로서의 느낌과 인자함 그리고 배려와 유머러스함이 멋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촬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내가 시즌2에서 더 잘해서 다 같이 힘들 실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내 에너지를 최대한 실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시즌1 때 한 명 한 명 에너지를 실은 게 방송에 그대로 나오더라. 이번에도 힘을 잘 실어 보고 싶다.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토대로 한 번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배우로서 날개를 펼치고 있는 김민재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는 무엇일까. 그는 자신만의 수식어로 "다 할 수 있는 배우"를 꼽으며 "초반 생각했던 목표는 '믿고 보는 배우'였다. 하지만 나만 쓸 수 있는 수식어는 아니다. 저는 '다 할 수 있는 배우'면 좋겠다. 제가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그렇게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이거야'라고 굳히는 것을 싫어해요. 열어놓고 내가 배울 수 있는 걸 다양하게 배우고 싶어요. 꼭 연기가 아닌 음악이나 스포츠, 미술이 될 수도 있죠. 거기서 받는 영감들을 다 열어놓고 배우고 싶어요. 그런 것들을 토대로 작품을 하고 받아보면 그런 생각을 한 사람이 연기를 하는 거니까 어떤 누군가가 될 것 같아요. 지금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게 요즘 목표예요."
[사진 = 냠냠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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