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100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정재가 주인공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이정재 씨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작품의 이름인 '오징어 게임'은 오징어 모양을 이루는 동그라미·세모·네모 도형 그림 위에서 공격자와 수비자가 대치하는 198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게임.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내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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